KOSPI, KOSDAQ 지수 산출 방법
과거에 비해 주식투자를 통한 재테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기본적인 이론지식은 무시한 채 따라하기식 묻지마 투자를 하는 개미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옛말에
지피지기백전불태 (知彼知己百戰不殆]) 라는 말도 있듯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주식을 알고 나를 알면 전쟁같은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 확율이 더 높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주식이란 무엇인가?
주식이란 여러 사람이 돈을 투자하여 만든
주식회사에서 발행한 권리 증서로
증권의 한 종류입니다.
이러한 증권을 낮은 가격에 사서 높은가격에 되팔거나
투자금에 대한 배당금을 얻는 것,
이게 바로 주식 투자를 통한 재테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주식시장의 동향을 나타내는
종합주가지수(KOSPI)는 어떻게 산출할까요??
※ KOSPI :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비교시점의 시가총액
종합주가지수 = ―――――――――― x 100
기준시점의 시가총액
쉽게 말하면 기준 시점 대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얼마나 커졌나를 나타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종합주가지수는
1980년 1월 4일 기준 상장 종목 전체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17.1월) 코스피지수는 약 2,050으로
1980년 대비 20배 가량 성장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스피지수와 함께 우리가 자주 접하는
코스닥지수 역시 1997년 10월 1일을 1,000으로 기준삼아
코스피지수와 동일한 방식인 시가총액 방식으로 산출하고 있습니다.
현재('17.1월) 코스닥 지수는 약 650으로
1997년 대비 약 35% 역성장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지수로는
코스피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대표 종목 200개를 선정하여
1990년 1월 3일 시가총액을 100으로 기준삼아 산출하는 KOSPI200,
KOSPI & KOSDAQ 통틀어 대표 우량주 100개를 선정하여
2001년 1월 2일을 시가총액 1,000으로 기준 삼아 산출하는 KRX100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주가지수는 계산 방법과 산정 종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투자자가 합리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판단할 수 있는 기초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 참고사항으로
전세계 대부분의 증권거래소는
우리나라와 같은 시가총액 방식 주가지수를 산정하고 있습니다만,
미국의 다우존스지수나 일본의 닛케이225지수의 경우는 약간 다른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 다우존스지수 : 대표적인 블루칩인 30개 회사의 주가를 단순 평균
· 닛케이225 : 225개 회사의 주가를 단순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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