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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이야기/애완동물

강아지 물 섭취량 (하루 음수량, 탈수 증상)

 강아지는 하루에 물을 얼만큼 마셔야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이 얼마나 물을 마시는지는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보통은 반려견이 스스로 적당량을 섭취할 거라고 판단해 많은 양의 물을 방치해두곤 합니다.

 

하지만 일부 개들은 물 섭취량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 섭취량이 너무 적으면 신장 결석, 장기 기능 부전 및 탈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반대로 물 섭취량이 너무 많으면 위장 팽창, 전해질 불균형, 저나트륨 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 섭취량을 모니터링 하는 것으로부터 질병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물 섭취량이 적은 경우에는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이나 췌장염을 예상할 수 있으며, 물 섭취량이 과다한 경우에는 방광염이나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강아지가 하루에 마셔야하는 적정량의 물은 어느정도일까요?

다음의 몇가지 요인으로 기준할 수 있습니다.

 - 강아지 무게 1kg 당 물 섭취량 약 65mℓ 정도

 - 건조한 사료를 먹는 강아지는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권장

   ※ 건식 사료는 하루 섭취 물 권장량의 약 8%, 습식 사료에는 약 75% 정도 포함됨

 - 어린 강아지는 2시간 주기로 1회 반컵 정도 마실 수 있도록 분할하여 섭취

 - 여름철에는 겨울철보다 물을 더 많이 마시도록 권장

 - 운동할때는 혀와 발바닥으로 수분을 배출함으로 신선한 물을 꼭 지참

 

 

반려견 물 섭취량 조절하기

 

보통 물 섭취량이 너무 적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는 아래의 몇가지 훈련방법을 통해 반려경의 음수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개가 물을 마시러 갈때마다 칭찬하기

 - 침대 근처, 사료 근처에 물통을 같이 배치하기

 - 물을 마시는걸 싫어한다면 고기, 생선, 채소 삶을 물을 섞어 훈련하기

   (서서히 농도를 낮춰 물로 대체)

 - 물에 좋아하는 간식을 띄워주기

 

 

반려견 탈수 증상 확인하기

 

강아지에게 탈수는 굉장히 무서운 질병으로, 심하면 죽는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반려견이 탈수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려면 목 뒤 피부와 잇몸의 상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목덜미를 잡아당겼을 경우 피부가 원상태로 돌아가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거나, 잇몸이 말라있다면 탈수를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또한 탈수 증상이 있는 강아지는 구토 증상과 혼수상태, 그리고 움직이거나 배를 만지는 걸 싫어합니다.

 

 

가벼운 탈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음식물 보급을 중단하고, 전해질 음료나 물에 조금의 설탕을 타서 먹인다면 도움이 됩니다.

탈수는 강아지에게 굉장히 무서운 질병으로 1, 2시간 간격으로 물만 먹여도 차도가 없다면 바로 수의사에게 내원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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