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목공] 거실장 시트지 붙이기 (셀프 인테리어)

 

 

 

 

 

[DIY 목공, 셀프 인테리어] 거실장 시트지 붙이기!!

 

 

 

 

지난 겨울에 야심차게 만들었던 거실장에

날이 춥다는 핑계로 미뤄오던 시트지 작업을

오늘 드디어 완료했습니다~!!

 

시트지 작업은 처음이어서

여러가지로 걱정이 많이 됐지만,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우선 시트지를 바를 부분에

프라이머를 바른 후 말려줍니다.

※ 프라이머는 겨울철에는 보통 원액으로 사용하지만,

자연스럽게 도포하기 위해 물과 1대1 정도 희석해서 사용합니다.

 

 

 

프라이머는 시트지가 더 잘 붙도록 해주는 역할을 해주니

나중을 위해 구석 구석 꼼꼼히 발라줍니다.

 

설명서에도 MDF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고루 발라주고,

모서리 부분은 특히 잘 발라주라고 써있군요~!!

 

 

이제 프라이머가 마를때까지 기다립니다.

보통 2시간 정도면 잘 마른다고 하네요~

 

 

 

 

 

 

 

이제 시트지를 필요한 만큼씩 재단합니다.

붙일면보다 조금 크게 재단해서 남는 부분은

다 붙인후에 커터칼로 잘라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정도 사이즈로 잘라서 붙이면 될 것 같네요~!!!

 

 

 

 

중간에 기포가 차지 않도록

매끈한 도구를 사용해 밀어줍니다.

저는 프라이머를 살때 같이 보내준 플라스틱 판이 있어서

그걸 사용했습니다.

 

 

 

 

다 붙이고 남는 부분은

가위로 45도 각도로 잘라낸후 선물포장하듯 마감합니다.

 

 

 

 

 

 

옆에 남는 부분은 커터칼이나 가위로 제거해줍니다.

 

 

 

겉면은 잘 붙였습니다만.. 안쪽은 쉽지 않았습니다.

붙이다가 자꾸 기포가 차고 구겨져서 포기하려던 참에

와이프마마의 아이디어로 해결!!

 

조금 날림 작업인것 같긴하지만...

가운데를 크게 붙이고 가장자리는 남는 부분은 따로 붙이기로 했습니다.

 

 

 

 

경계선이 살짝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제법 깔끔하게 마무리 됐네요~!!

 

 

 

 

우여곡절 끝에 완성~!!!

 

 

 

확실히 붙이기 전보다 더 고급스러워보이는건 저만 그런건가요? ㅋㅋ

 

시트지 작업 전/후

↓↓↓↓↓

 

 

 

전체 붙이는데 거의 4~5시간은 걸린듯 싶지만..

와이프도 마음에 들어해서 기분이 좋네요 ^^

 

첫 시도지만 그래도 시트지 붙이기 성공적~!!

 

 

by 뚝딱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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